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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모 자네티 
작성자 배영란 등록일 2018-09-16 조회수 74 제공부서
마시모 자네티 취임 연주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보았으며, 오늘 La dolce vita를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감상하게 되었다.
유명 영화 음악을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소리에 기대를 갖고 갔다. 결론 은" I'm happy." 였다.

가을의 촉촉한 밤 공기도 한 몫을 했으리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낯선 영상에서는 며칠 전 보았던 영화 '잭과 콩나무'의 요술 콩처럼 스토리가 끝 없이 나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 칠 수 있었다.
지휘자와 한 몸이 되어 연주하는 경기 필의 연주는 앞으로 이태리의 문화를 흠모하게 만들 것 같았다.
마시모 자네티의 왼손 끝에서는 마법의 실타래가 풀린 듯 했다.
<레오파드> 중' 이별의 왈츠'에서 알랑 들롱이 나왔을 때 그를 알아 본 모든 여성들은 모두 경기필의 연주에 맞추어 절묘하게 스텝을 밟고 있었으리라...
아! 우리의 알랑 들롱.....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 ' 인생은 아름다워'...
'귀도' 는 수용소에서 아들 조수아에게 이렇게 말한다." 1,000점을 따는 우승자에게 진짜 탱크가 주어진다"고
영화를 본 모든 사람은 이 대사를 잊을 수 없다.

마지막 곡이며 앵콜곡이었던 <일 포스티노>
자전거 패달을 구르며 편지를 배달하는 우체부를 보았을 때 우리는 각자의 편지를 기다렸다.
우편 배달부가 편지가 든 낡은 가방을 어깨에 메고, 패달을 밟으며 오르막 길을 오를 때 우리는 모두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있었다.

추억은 커피향 처럼 피어 지친 우리에게 살아나갈 힘이 되어 주기도 한다..
마시모 자네티가 선사한 촉촉한 오늘 밤은 커피 창고에 저장된 여러 종류의 커피처럼 적당한 타이밍에 휴식을 줄 것이다.

놀라운 마시모 자네티!
설마 오늘 당신의 모든것을 보여 준 것은 아니겠지요
I was ha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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